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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00 성경읽기

E100 성경읽기. 제40장. 예루살렘의 멸망과 희미한 희망 (열왕기하 25장)

by NCFBC posted Feb 2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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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역개정 성경)

 

1 시드기야 제구년 열째 달 십일에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이 그의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 그 성에 대하여 진을 치고 주위에 토성을 쌓으매

2 그 성이 시드기야 왕 제십일년까지 포위되었더라

3 그 해 넷째 달 구일에 성 중에 기근이 심하여 그 땅 백성의 양식이 떨어졌더라

4 그 성벽이 파괴되매 모든 군사가 밤중에 두 성벽 사이 왕의 동산 곁문 길로 도망하여 갈대아인들이 그 성읍을 에워쌌으므로 그가 아라바 길로 가더니

5 갈대아 군대가 그 왕을 뒤쫓아가서 여리고 평지에서 그를 따라 잡으매 왕의 모든 군대가 그를 떠나 흩어진지라

6 그들이 왕을 사로잡아 그를 리블라에 있는 바벨론 왕에게로 끌고 가매 그들이 그를 심문하니라

7 그들이 시드기야의 아들들을 그의 눈앞에서 죽이고 시드기야의 두 눈을 빼고 놋 사슬로 그를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끌고 갔더라

8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열아홉째 해 오월 칠일에 바벨론 왕의 신복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9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을 불사르고 예루살렘의 모든 집을 귀인의 집까지 불살랐으며

10 시위대장에게 속한 갈대아 온 군대가 예루살렘 주위의 성벽을 헐었으며

11 성 중에 남아 있는 백성과 바벨론 왕에게 항복한 자들과 무리 중 남은 자는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모두 사로잡아 가고

12 시위대장이 그 땅의 비천한 자를 남겨 두어 포도원을 다스리는 자와 농부가 되게 하였더라

13 갈대아 사람이 또 여호와의 성전의 두 놋 기둥과 받침들과 여호와의 성전의 놋 바다를 깨뜨려 그 놋을 바벨론으로 가져가고

14 또 가마들과 부삽들과 부집게들과 숟가락들과 섬길 때에 쓰는 모든 놋그릇을 다 가져갔으며

15 시위대장이 또 불 옮기는 그릇들과 주발들 곧 금으로 만든 것이나 은으로 만든 것이나 모두 가져갔으며

16 또 솔로몬이 여호와의 성전을 위하여 만든 두 기둥과 한 바다와 받침들을 가져갔는데 이 모든 기구의 놋 무게를 헤아릴 수 없었으니

17 그 한 기둥은 높이가 열여덟 규빗이요 그 꼭대기에 놋 머리가 있어 높이가 세 규빗이요 그 머리에 둘린 그물과 석류가 다 놋이라 다른 기둥의 장식과 그물도 이와 같았더라

18 시위대장이 대제사장 스라야와 부제사장 스바냐와 성전 문지기 세 사람을 사로잡고

19 또 성 중에서 사람을 사로잡았으니 곧 군사를 거느린 내시 한 사람과 또 성 중에서 만난 바 왕의 시종 다섯 사람과 백성을 징집하는 장관의 서기관 한 사람과 성 중에서 만난 바 백성 육십 명이라

20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그들을 사로잡아 가지고 리블라 바벨론 왕에게 나아가매

21 바벨론 왕이 하맛 땅 리블라에서 다 쳐죽였더라 이와 같이 유다가 사로잡혀 본토에서 떠났더라

22 유다 땅에 머물러 있는 백성은 곧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남긴 자라 왕이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달리야가 관할하게 하였더라

23 모든 군대 지휘관과 그를 따르는 자가 바벨론 왕이 그달리야를 지도자로 삼았다 함을 듣고 이에 느다니야의 아들 이스마엘과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느도바 사람 단후멧의 아들 스라야와 마아가 사람의 아들 야아사니야와 그를 따르는 사람이 모두 미스바로 가서 그달리야에게 나아가매

24 그달리야가 그들과 그를 따르는 군사들에게 맹세하여 이르되 너희는 갈대아 인을 섬기기를 두려워하지 말고 이 땅에 살며 바벨론 왕을 섬기라 그리하면 너희가 평안하리라 하니라

25 칠월에 왕족 엘리사마의 손자 느다니야의 아들 이스마엘이 부하 열 명을 거느리고 와서 그달리야를 쳐서 죽이고 또 그와 함께 미스바에 있는 유다 사람과 갈대아 사람을 죽인지라

26 노소를 막론하고 백성과 군대 장관들이 다 일어나서 애굽으로 갔으니 이는 갈대아 사람을 두려워함이었더라

27 유다의 왕 여호야긴이 사로잡혀 간 지 삼십칠 년 곧 바벨론의 왕 에윌므로닥이 즉위한 원년 십이월 그 달 이십칠일에 유다의 왕 여호야긴을 옥에서 내놓아 그 머리를 들게 하고

28 그에게 좋게 말하고 그의 지위를 바벨론에 그와 함께 있는 모든 왕의 지위보다 높이고

29 그 죄수의 의복을 벗게 하고 그의 일평생에 항상 왕의 앞에서 양식을 먹게 하였고

30 그가 쓸 것은 날마다 왕에게서 받는 양이 있어서 종신토록 끊이지 아니하였더라

 

(새번역 성경)

 

1 시드기야 왕 제 구년 열째 달 십일에 바빌로니아 느부갓네살 왕이 그의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 도성을 포위하고, 도성 안을 공격하려고 성벽 바깥 사방에 흙 언덕을 쌓았다.

2 그리하여 이 도성은 시드기야 왕 제 십일년까지 포위되어 있었다.

3 (그 해 넷째 달) 구일이 되었을 때에, 도성 안에 기근이 심해져서, 그 땅 백성의 먹을 양식이 다 떨어지고 말았다.

4 드디어 성벽이 뚫리니, 이것을 본 왕은, 바빌로니아 군대가 도성을 포위하고 있는데도, 밤을 틈타서 모든 군사를 거느리고 왕의 정원 근처, 두 성벽을 잇는 통로를 빠져 나와 아라바 쪽으로 도망하였다.

5 그러나 바빌로니아 군대가 시드기야 왕을 추격하여, 여리고 평원에서 그를 사로잡으니, 시드기야의 군사들은 모두 그를 버리고 흩어졌다.

6 바빌로니아 군대가 시드기야 왕을 체포해서, 리블라에 있는 바빌로니아 왕에게로 끌고 가니, 그가 시드기야를 심문하고,

7 시드기야가 보는 앞에서 그의 아들들을 처형하고, 시드기야의 두 눈을 뺀 다음에, 쇠사슬로 묶어서 바빌론으로 끌고 갔다.

8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 왕 제 십구년 다섯째 달 칠일에, 바빌로니아 왕의 부하인 느부사라단 근위대장이 예루살렘으로 왔다.

9 그는 주님의 성전과 왕궁과 예루살렘의 모든 건물 곧 큰 건물은 모두 불태워 버렸다.

10 근위대장이 지휘하는 바빌로니아의 모든 군대가 예루살렘의 사면 성벽을 헐어 버렸다.

11 느부사라단 근위대장은 도성 안에 남아 있는 나머지 사람들과 바빌로니아 왕에게 투항한 사람들과 나머지 수많은 백성을, 모두 포로로 잡아갔다.

12 그러나 근위대장은, 그 땅에서 가장 가난한 백성 가운데 일부를 남겨 두어서, 포도원을 가꾸고 농사를 짓게 하였다.

13 바빌로니아 군대는 주님의 성전에 있는 놋쇠 기둥과 받침대, 또 주님의 성전에 있는 놋바다를 부수어서, 놋쇠를 바빌론으로 가져 갔다.

14 또 솥과 부삽과 부집게와 향접시와 제사를 드릴 때에 쓰는 놋쇠 기구를 모두 가져 갔다.

15 근위대장은 또 화로와 잔도 가져 갔다. 금으로 만든 것은 금이라고 하여 가져 갔고, 은으로 만든 것은 은이라고 하여 가져 갔다.

16 솔로몬이 주님의 성전에 만들어 놓은, 놋쇠로 만든 두 기둥과, 놋바다 하나와 놋받침대를 모두 가져 갔다. 그가 가져 간 이 모든 기구의 놋쇠는, 그 무게를 달아 볼 수도 없을 정도로 많았다.

17 기둥 한 개의 높이는 열여덟 자이고, 그 위에는 놋쇠로 된 기둥 머리가 있고, 그 기둥 머리의 높이는 석 자이다. 그리고 놋쇠로 된 기둥 머리 위에는 그물과 석류 모양의 장식이 얹혀 있는데, 다 놋이었다. 다른 기둥도 똑같이 그물로 장식되어 있었다.

18 근위대장은 스라야 대제사장과 스바냐 부제사장과 성전 문지기 세 사람을 체포하였다.

19 이 밖에도 그가 도성 안에서 체포한 사람은, 군대를 통솔하는 내시 한 사람과, 도성 안에 그대로 남은 왕의 시종 다섯 사람과, 그 땅의 백성을 군인으로 징집하는 권한을 가진 군대 참모장과, 도성 안에 남은 그 땅의 백성 예순 명이다.

20 느부사라단 근위대장은 그들을 체포하여, 리블라에 머물고 있는 바빌로니아 왕에게 데리고 갔다.

21 바빌로니아 왕은 하맛 땅 리블라에서 그들을 처형하였다.이렇게 유다 백성은 포로가 되어서 그들의 땅에서 쫓겨났다.

22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 왕은, 자기가 유다 땅에 조금 남겨 놓은 백성을 다스릴 총독으로, 사반의 손자요 아히감의 아들인 그달리야를 임명하였다.

23 군대의 모든 지휘관과 부하들은, 바빌로니아 왕이 그달리야를 총독으로 임명하였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리하여 느다니야의 아들 이스마엘,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 느도바 사람 단후멧의 아들 스라야, 마아가 사람의 아들 야아사냐와 그의 부하들이 모두 미스바에 있는 그달리야 총독에게로 모여들었다.

24 그 때에 그달리야는 그들과 그 부하들에게 맹세를 하면서, 이렇게 당부하였다. "바빌로니아 관리들을 두려워하지 마시오. 이 땅에 살면서 바빌로니아 왕을 섬기시오. 그렇게 하는 것이 여러분에게 이로울 것이오."

25 그러나 일곱째 달이 되었을 때에, 엘리사마의 손자이며 느다니야의 아들로서 왕족인 이스마엘이 부하 열 사람을 데리고 와서, 그달리야를 쳐죽이고, 또 그와 함께 미스바에 있는 유다 사람과 바빌로니아 사람들을 죽였다.

26 그런 다음에 바빌로니아 사람들을 두려워한 나머지, 높은 사람 낮은 사람 할 것 없이, 모든 백성과 군대 지휘관이 다 일어나 이집트로 내려갔다.

27 유다의 여호야긴 왕이 포로로 잡혀간 지 서른일곱 해가 되는 해 곧 바빌로니아의 에윌므로닥 왕이 왕위에 오른 그 해 열두째 달 이십칠일에, 에윌므로닥 왕은 유다의 왕 여호야긴 왕에게 특사를 베풀어, 그를 옥에서 석방하였다.

28 그는 여호야긴에게 친절하게 대접하여 주면서, 그와 함께 있는 바빌로니아의 다른 왕들의 자리보다 더 높은 자리를 여호야긴에게 주었다.

29 그래서 여호야긴은 죄수복을 벗고, 남은 생애 동안 늘 왕과 한 상에서 먹었다.

30 왕은 그에게 평생 동안 계속해서 매일 일정하게 생계비를 대주었다.

 

(우리말 성경)

 

1 시드기야 9년 열째 달 10일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으로 진격해 진을 치고 그 주위에 공격용 성벽을 쌓았습니다.

2 그리하여 예루살렘 성은 시드기야 왕 11년까지 계속 포위돼 있었습니다.

3 넷째 달 9일 성안에 기근이 극심해 그 땅 백성들이 먹을 양식이 떨어져 버렸습니다.

4 그때 성벽이 뚫리니 바벨론 사람들이 성을 포위해 진을 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군사들이 밤에 왕궁 뜰 옆에 있는 두 벽 사이 문으로 도망쳤고 왕은 아라바 길로 갔습니다.

5 그러나 바벨론 군대가 왕을 뒤쫓아 여리고 들판에서 시드기야를 따라잡았고 시드기야의 모든 군사들은 뿔뿔이 흩어져 버렸습니다.

6 그들이 시드기야 왕을 잡아 리블라의 바벨론 왕에게 끌고 가니 그가 거기서 시드기야를 심문하고

7 시드기야가 보는 앞에서 그의 아들들을 죽이고 시드기야의 눈을 빼고 청동사슬로 묶은 뒤 바벨론으로 끌고 갔습니다.

8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 19년 다섯째 달 7일에 바벨론 왕의 신하인 호위대장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으로 왔습니다.

9 느부사라단이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과 예루살렘의 모든 집을 불태웠습니다. 그는 중요한 건물들을 다 불태웠습니다.

10 바벨론 모든 군대가 호위대장의 지휘하에 예루살렘의 성벽을 다 무너뜨렸습니다.

11 호위대장 느부사라단은 성안에 남아 있던 사람들과 바벨론 왕에게 항복한 사람들과 나머지 무리를 포로로 잡아갔습니다.

12 그러나 호위대장은 그 땅의 가장 가난한 사람들은 남겨 두어 포도원과 밭을 일구도록 했습니다.

13 바벨론 사람들은 여호와의 성전에 있던 청동 기둥들과 받침대들과 청동 바다를 부수어 그 청동을 바벨론으로 가져갔습니다.

14 그들은 또한 솥과 부삽과 부집게와 접시와 성전 일에 쓰는 모든 청동 기구들도 가져갔습니다.

15 왕의 호위대장은 또 흔들리는 향로와 물 뿌리는 그릇 등 순금이나 순은으로 만든 것들도 모두 가져갔습니다.

16 솔로몬이 여호와의 성전을 위해 만들어 놓은 두 기둥과 바다와 받침대에서 얻은 청동이 너무 많아 무게를 달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17 각 기둥은 높이가 18규빗이었고 기둥 꼭대기에 붙어 있는 청동 머리는 높이가 3규빗으로 둘레에 붙어 있는 그물과 석류도 청동이었습니다. 다른 기둥도 똑같은 그물로 장식돼 있었습니다.

18 호위대장은 대제사장 스라야와 그다음 제사장 스바냐와 세 명의 성전 문지기를 포로로 잡았습니다.

19 그는 또 아직 성에 남아 있는 사람들 가운데 군대 장관과 다섯 명의 왕실 고문을 사로잡고 또 그 땅의 백성들을 징집하는 일을 맡은 서기관과 그 성에서 찾은 그 땅 백성들 60명을 사로잡았습니다.

20 호위대장 느부사라단은 그들 모두를 붙잡아 리블라에 있는 바벨론 왕에게 끌고 갔습니다.

21 바벨론 왕은 하맛 땅 리블라에서 그들을 죽였습니다. 이렇게 유다는 자기 땅을 떠나 포로로 잡혀갔습니다.

22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은 사반의 손자이며 아히감의 아들인 그달리야를 세워 자기가 유다 땅에 남겨 놓은 사람들을 다스리게 했습니다.

23 모든 군대 장관들과 그 부하들은 바벨론 왕이 그달리야를 총독으로 삼았다는 말을 듣고 미스바에 있는 그달리야에게로 갔습니다. 그들은 느다니야의 아들 이스마엘,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 느도바 사람 단후멧의 아들 스라야, 마아가 사람의 아들 야아사니야입니다.

24 그달리야는 그들과 그 부하들에게 맹세하며 말했습니다. "바벨론 관리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이 땅에 살면서 바벨론 왕을 섬기라. 그러면 너희가 잘될 것이다."

25 그러나 일곱째 달이 되자 왕실의 혈통으로 엘리사마의 손자이며 느다니야의 아들인 이스마엘이 열 사람과 함께 와서 그달리야를 죽이고 미스바에서 그와 함께 있던 유다 사람들과 바벨론 사람들도 죽였습니다.

26 이에 작은 사람부터 큰 사람에 이르기까지 온 백성들과 군대장들이 바벨론 사람들을 두려워해 일어나 이집트로 도망쳤습니다.

27 유다 왕 여호야긴이 잡혀간 지 37년 되던 해, 곧 바벨론 왕 에윌므로닥이 통치하기 시작하던 해 열두째 달 27일에 바벨론 왕은 유다 왕 여호야긴을 감옥에서 풀어 주었습니다.

28 바벨론 왕은 그에게 친절하게 말하고 바벨론에서 그와 함께 있던 다른 왕들보다 더 높은 자리를 주었습니다.

29 그리하여 여호야긴은 죄수복을 벗고 남은 생애 동안 항상 왕의 식탁에서 먹게 됐습니다.

30 왕은 여호야긴에게 필요한 것을 평생 동안 날마다 공급해 주었습니다.

 

(ESV Bible)

 

1 And in the ninth year of his reign, in the tenth month, on the tenth day of the month, Nebuchadnezzar king of Babylon came with all his army against Jerusalem and laid siege to it. And they built siegeworks all around it.

2 So the city was besieged till the eleventh year of King Zedekiah.

3 On the ninth day of the fourth month the famine was so severe in the city that there was no food for the people of the land.

4 Then a breach was made in the city, and all the men of war fled by night by the way of the gate between the two walls, by the king's garden, and the Chaldeans were around the city. And they went in the direction of the Arabah.

5 But the army of the Chaldeans pursued the king and overtook him in the plains of Jericho, and all his army was scattered from him.

6 Then they captured the king and brought him up to the king of Babylon at Riblah, and they passed sentence on him.

7 They slaughtered the sons of Zedekiah before his eyes, and put out the eyes of Zedekiah and bound him in chains and took him to Babylon.

8 In the fifth month, on the seventh day of the month-that was the nineteenth year of King Nebuchadnezzar, king of Babylon-Nebuzaradan, the captain of the bodyguard, a servant of the king of Babylon, came to Jerusalem.

9 And he burned the house of the LORD and the king's house and all the houses of Jerusalem; every great house he burned down.

10 And all the army of the Chaldeans, who were with the captain of the guard, broke down the walls around Jerusalem.

11 And the rest of the people who were left in the city and the deserters who had deserted to the king of Babylon, together with the rest of the multitude, Nebuzaradan the captain of the guard carried into exile.

12 But the captain of the guard left some of the poorest of the land to be vinedressers and plowmen.

13 And the pillars of bronze that were in the house of the LORD, and the stands and the bronze sea that were in the house of the LORD, the Chaldeans broke in pieces and carried the bronze to Babylon.

14 And they took away the pots and the shovels and the snuffers and the dishes for incense and all the vessels of bronze used in the temple service,

15 the fire pans also and the bowls. What was of gold the captain of the guard took away as gold, and what was of silver, as silver.

16 As for the two pillars, the one sea, and the stands that Solomon had made for the house of the LORD, the bronze of all these vessels was beyond weight.

17 The height of the one pillar was eighteen cubits, and on it was a capital of bronze. The height of the capital was three cubits. A latticework and pomegranates, all of bronze, were all around the capital. And the second pillar had the same, with the latticework.

18 And the captain of the guard took Seraiah the chief priest and Zephaniah the second priest and the three keepers of the threshold;

19 and from the city he took an officer who had been in command of the men of war, and five men of the king's council who were found in the city; and the secretary of the commander of the army, who mustered the people of the land; and sixty men of the people of the land, who were found in the city.

20 And Nebuzaradan the captain of the guard took them and brought them to the king of Babylon at Riblah.

21 And the king of Babylon struck them down and put them to death at Riblah in the land of Hamath. So Judah was taken into exile out of its land.

22 And over the people who remained in the land of Judah, whom Nebuchadnezzar king of Babylon had left, he appointed Gedaliah the son of Ahikam, son of Shaphan, governor.

23 Now when all the captains and their men heard that the king of Babylon had appointed Gedaliah governor, they came with their men to Gedaliah at Mizpah, namely, Ishmael the son of Nethaniah, and Johanan the son of Kareah, and Seraiah the son of Tanhumeth the Netophathite, and Jaazaniah the son of the Maacathite.

24 And Gedaliah swore to them and their men, saying, "Do not be afraid because of the Chaldean officials. Live in the land and serve the king of Babylon, and it shall be well with you."

25 But in the seventh month, Ishmael the son of Nethaniah, son of Elishama, of the royal family, came with ten men and struck down Gedaliah and put him to death along with the Jews and the Chaldeans who were with him at Mizpah.

26 Then all the people, both small and great, and the captains of the forces arose and went to Egypt, for they were afraid of the Chaldeans.

27 And in the thirty-seventh year of the exile of Jehoiachin king of Judah, in the twelfth month, on the twenty-seventh day of the month, Evil-merodach king of Babylon, in the year that he began to reign, graciously freed Jehoiachin king of Judah from prison.

28 And he spoke kindly to him and gave him a seat above the seats of the kings who were with him in Babylon.

29 So Jehoiachin put off his prison garments. And every day of his life he dined regularly at the king's table,

30 and for his allowance, a regular allowance was given him by the king, according to his daily needs, as long as he li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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